은퇴자의 ETF 투자, 적립식이 좋을까? 일시납이 좋을까?
“지금 목돈을 넣어야 할까? 나눠서 천천히 넣어야 할까?”은퇴자의 고민은 ‘수익률’보다 ‘불안함’에서 시작됩니다. 은퇴자의 가장 큰 고민은 ‘타이밍’ 김종수 씨(68세)는 공기업에서 은퇴한 뒤, 퇴직금과 연금 외에 1억 원의 목돈을 여유자금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.그는 최근 ETF 투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지만, 막상 돈을 넣으려니 망설여졌다고 합니다.“지금 주식시장이 고점이라는데, 이 타이밍에 다 넣어도 될까요?”“나눠서 조금씩 사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?” ETF 투자를 고려하는 많은 은퇴자들이 “지금이 좋은 시점인가?”, “혹시 바로 떨어지면 어쩌나?” 하는 불안감에 투자 결정을 미루곤 합니다.그럴 때 흔히 제안되는 두 가지 방식이 일시납 투자와 적립식 투자입니다.한 번에 목돈을 투자할 것인가? 아..
2025.06.28